[내 삶의 지표를 점검하자]

올해 부활절은 3월 31일이다.  이번 주는 고난 주간, 그리고 오늘은 종려주일이다.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위하여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이다.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때에 사람들이 호산나를 부르며 종려나무(Lady Palm) 가지를 흔들며 환영한 데서 유래되었다. 

고난 주간은 예수님이 로마군에 붙잡혀 빌라도의 재판을 거쳐 십자가에 사형을 받기까지 지상에서 겪은 일련의 온갖 고난을 묵상하는 한 주간이다. 

부활절은 예수님이 십자가 형을 선고 받고 나무 십자가에 못 박힌 날로부터 삼 일째 되는 주일에 부활하신 사건을 기념하는 날이다.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한 신도라면 적어도 이번 주만큼은 내 삶을 되돌아보며 경건하게 보내야겠다. 

과연  나는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애쓰고 있는가. 

주님의 발자취를  뒤쫓고 있는가. 

나는 재림의 날에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는가. 

아직 자신이 없다면 좀 더 사랑하자. 

용서하자. 

너그러이 받아들이자. 

천국의 길은 새 삶의 과정에서 어떤 기록을 남기느냐에 따라 열린다. 

하나님은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는 성도를 보면 마음이 아파 눈물 흘리신다.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자. 

이 땅에서 나는 <하늘나라 전권 특명 대사>로서 사명을 다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