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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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시작-사도행전 1:12~26

윤기관
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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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람원 다락방 120여명 성령 불의의 삯

아겔다마 피밭 바사바 요셉 맛디아 유다 제비


 

성스러운 아버지(성부=하나님), 성스러운 아버지의 아들(성자=예수님), 그리고 성령님은 하나로서 동격이시다. 성령님은 인간의 속으로 들어오시는 분이다. 성령님이 내 안에 거하시면 이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거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지 않으면 하나님도, 예수님도 거하시지 않는다. 성령님이 내 안에 계셔야 비로소 성경을 바로 알게 되고 성경의 가르침이 제대로 보인다.

 

신앙이란 하나님, 예수님이 성경으로 하신 말씀을 믿고 따르는 행위이다. 성령님을 통하여 한 기도가 하나님께 전달될 수 있다, 내 안에 성령님이 들어와 계신지 점검해 보자. 내 맘대로 언행을 일삼는다면 성령님이 아니라 사탄이 들어와 자리 잡고 있다는 증거이다.

 

일주일에 한 번 주일 예배에 참석했다고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는 게 아니다. 설교 말씀에 감동하여 “아멘, 아멘‘으로 화답하고서 교회 문밖으로 나가자마자 교통신호 위반하면 벌써 사탄에게 사로잡힌 딱한 신세이다.

 

주일예배 간격이 넓어 수요예배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것도 모자라 새벽기도회를 열고 있다. 매일 새벽에 말씀으로 예방주사를 맞고 있다. 일상생활에 쫓기다 보면 수요예배, 새벽기도회에 나오기 어렵다. 나는 그래서 매일 출근할 때 목에 나무 십자가를 걸고 나간다.

 

나무 십자가는 거칠거칠하여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텅 빈 나무 -십자가에서 나를 매일 감시하고 있다. 매사 실행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성령님께서 기뻐하실지 어떨지를 살핀다. 순간적인 기도이다.

올해 내내 성령님께 붙들린 채 살기를 원한다. 나의 목에서 동행하시는 나의 하나님에 의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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